[논평] 3차협상 국면, 초심을 잃지 말자

졸속성과 정보공개 넘어 한미FTA 자체를 반대해야

한미FTA를 반대하는 진정한 이유는 유불리와 졸속성 문제가 아니다. 한미FTA를 반대하고 저지 실천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협상 체결 이후 자...

[논평] 정체 불명의 전문가의 눈높이 '비젼2030'

뜬구름 잡는 '기회의 나라' 건설 국가종합전략

그 체계성과 종합성, 계량적 실천계획의 제출에도 불구하고, 이 보고서가 대다수 노동자 민중에게 ‘희망지도’가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숫자로 ...

[논평] 장하성 펀드, '먹튀' 가능한 투기자본일뿐[2]

- 주주행동주의는 금융판 신자유주의

장하성 펀드는 국내펀드라고 하지만 실제 아일랜드에 등록돼 운용되는 역외펀드로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는 버뮤다와 함께 소문난 조세피난처이며 이를 ...

[논평] 살인의 공범[2]

건설노동자 하중근 씨의 죽음에 부쳐

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에 대해 온갖 비난을 연일 퍼부어대던 언론은 이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나마 일부 언론은 경찰의 폭력...

[논평] 대규모 구속, 손배가압류로 이어지는 초유의 탄압[6]

자본-경찰-검찰-사법부는 건설노동자 죽이기 공모를 중단하라

건설노동자의 요구는 조금도 잘못된 것이 없다. 건설노동자는 장시간저임금과 불법다단계하도급 구조를 깨뜨리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고 요구...

[논설]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 채택은 기만이다[3]

민족공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도 경계해야

오로지 노동자 국제주의에 설 때만이 정치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며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정치적 독자성을...

[논평] 한미FTA 정부 의도대로 추진되고 있다[2]

한미FTA 저지를 위한 범국본의 과제, 앞으로가 더 중요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자의 투쟁은 아직 충분히 조직되지 않고 있으며, 협상장에 실질적인 위협을 주는 투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장투사업장 노...

[논평] 범국민대회, 한미FTA 2차협상에 쐐기를

한국사회는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더 이상 억눌려 살 수 없다는 이 땅의 인민들이 한미FTA 2차협상 저지에 나섰다.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동아일보사 점거 소식은 비단 노동자...

[논평] 노무현정권의 두 가지 조치

'국내대응팀'과 '공권력'이 한미FTA 성공 보장할까

노무현정권은 오늘 FTA 국내대응팀 구성을 지시하는 한편, 한미FTA 2차협상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신라호텔 근처에 어마어마한 공...

[논설] 미사일 시험발사, 한반도 긴장 고조 경계[2]

미국은 대북 압박 통한 굴복 시도 말아야

미국은 6자회담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대북 책임전가를 강화할 것이다. 동시에 미국의 MD 개발에 탄력을 주고,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도 명분을 줄...

[논평] 또 정실인사인가

노무현, 정-청 친정체제 갖추고 신자유주의로 일로매진

노무현 정권은 청와대와 행정부차원의 정실인사를 통해 레임덕을 최대한 늦추고 임기 말까지 청와대가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논평] 영혼마저 무장해제하는 한국노총[1]

한미 자본가 앞에서 벌거벗은 이용득 위원장

바야흐로 한미 자본가들이 한미FTA를 놓고 치밀한 작전을 펼치는 정세, 전투가 벌어지는 한 복판에서, 한국노총은 정녕 몸도 마음도 영혼마저도 ...

[논평] 민주노총, 정말 비리 사슬 끊을 의지 있나

노조비리 혁신 방안 제시하고, 계급적 산별 전환에 힘 쏟아야

금속연맹과 민주노총은 정말 이런 험한 꼴 더 안 보고 싶다면, 진정 '비리 수사', '구속', '사과'의 악순환의 고리를 완전히 끊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