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등장한 그 레미콘 회사는

[1단기사로 보는 세상] 엘시티 뇌물 공무원 보도는 절반만 쓴 기사

검찰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시 전현직 공무원 9명을 기소했다. 매일경제신문은 7월 28일 사회면...

만평가의 죽음과 ‘현대차 비판’ 전면광고

[1단기사로 보는 세상] ‘풍자와 조롱’ 사이

만약 환경단체가 이 광고를 한국 신문에 싣겠다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광고가 실리기나 했을까? 한국 환경단체가 항의 서한을 보냈다면, 현대건설...

신디케이트 코로나에디션

[프리퀄]

신디케이트는 아젠다별로 결성되는 프로젝트팀이다. 서사가 사라지고 파편화된 세계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아 시각화한다. 코로나에디션은 2020년 3...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프리퀄prequel]

여의도 면적의 5배를 차지하는 이곳은 미군기지이다. 이의 존재는 한반도가 전쟁의 잠재성이 높은 땅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사람 높이의 담장 ...

5월, 광주, 남은. / 사실과 허구와 장면[1]

[리부트reboot]

광주 학살의 책임자들이 역사의 기억에서 광주민주항쟁을 왜곡하고 폄훼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많은 공간들이 훼손 또는 변형되어 원래의 모습을 잃었지...

태영건설 선포식 기사가 말하지 않은 것

[1단 기사로 본 세상] 맥락없이 던져진 기사 이면엔 언론과 토건세력 담합

태영건설 공사장에선 지난해와 지난 2019년에도 사망사고가 일어나 3년 연속 산재 사망자를 냈다. 태영건설 입장에선 억울하기도 하다. 건설공사가...

김용균을 세우다

[기고] 4.28 세계산재추방의 날 제막식

추모조형물이나 추모 공간은 누가 어떤 이유로 마련하는가는 중요하다. 안타까운 죽음이라는 이유만으로 추모조형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추모조형물을...

전태일 일기장 낭독회를 마무리하며[1]

[기고] “한 방울의 이슬이 되기 위하여”

일기장은 시간순서로 되어 있지 않고 회상도 많기 때문에 반복해서 읽어 머릿속에 시간의 순서로 스토리텔링을 했다. 일기장에 처음 등장하는 시기부터...

윤석열이 만난 노동전문가는

[1단 기사로 본 세상] 90년대 초 전투적 노조론 해체하고 노사 협조 주장

대권 주자 주변엔 늘 이런저런 ‘가정교사’가 있다. 지금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대권 수업’을 받으려고 처음...

누구의 것도 아닌,[1]

[리부트reboot]

집도 상품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공간, 그리고 거기에 얽힌 관계마저 상품이 될 수 있을까, 돈을 지불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다면...

잡무 줄이고 임금 올려야 옳은 보육[1]

[1단 기사로 본 세상]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줄이기 시급하지 않아

OECD 나라의 아동 1인당 공적 보육비용 지출만 보더라도 한국 정부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보인다. 교사 1인당 아동 수에선 선진국 못지않지만, ...

치화 致花 : 아름다운 것에 이르다[1]

[프리퀄prequel]

세상의 모든 일이 아름다운 것 만은 아니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건 있어. 가까이 살아서 다행이야 더 옆으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