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트럼프 공동행동 열린다

4일 범국민대회·7일 청와대 앞 집중행동…참여 단체 모집

내달 7일부터 양일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민중단체들이 ‘NO 트럼프 공동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FTA대응대책위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NO 트럼프 공동행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전쟁 위협과 무기강매, 통상압력 △대북군사압박 및 제재 반대, 한반도 긴장고조 반대 △사드 철회 △통상압력 한미FTA 폐기 △인종차별·반이민정책 반대를 기조로 이번 공동행동을 열 계획이다.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화문 일대에서는 ‘트럼프 오지마자’는 행동주간이 시작되며, 1일 오전 10시에는 ‘NO트럼프, NO WAR 평화시국회의’, 4일 오후 4시에는 ‘NO트럼프, NO WAR 범국민대회’가 수도권집중 및 전국동시다발 행사로 열린다. 7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서는 ‘NO트럼프 집중 행동’이 진행된다.

이번 공동행동을 발의한 3개 민중단체는 참가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26일 NO트럼프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밝힐 예정이다.

  <워커스> 31호 ‘전쟁 말고 참외’ 중 [출처: blbl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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