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콜텍 투쟁 10년, 투쟁콘서트 열려

31일 광화문광장...콜트콜텍기타노동자 토크쇼 “기타이야기. 10년”도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정리해고 반대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투쟁 10년을 맞아 투쟁 문화제가 열린다.

31일 저녁 7시 광화문농성장에서는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부당해고문제의 사회적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지난 10년 투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투쟁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선 콜트콜텍기타노동자 토크쇼 “기타이야기. 10년”을 비롯해 연영석, 전진경, 치명타, 콜밴, 방종운, 송경동, 이소선 합창단, 허클베리핀, 킹스턴 루디스카 등 예술인과 밴드가 출연해 콜트콜트 투쟁 10년의 자리에 함께 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될 토크콘서트에선 콜트콜텍 투쟁을 위한 사회적 제안을 담을 예정이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 인천 콜트 악기와 대전 콜텍에서 정리해고된 뒤 부당해고에 맞서 투쟁해왔다. 그 동안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분신과 단식, 고공농성, 본사 점거농성, 원정투쟁, 콜트‧콜텍 수요문화제 등 처절한 투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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