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氏, 니가 시키는 대로 다 할줄아나 ~

삼성비정규직.하청노동자 공동투쟁 결의대회


7월 5일 삼성비정규직.하청노동자들이 삼성본관 앞에 모여 삼성의 무노조 경영과 정리해고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5만 명을 먹여살리는 삼성이 아니라, 5만 명이 한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이라며 초일류 기업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의 고통을 똑바로 볼 것을 시민들에게 요구했다.

  '초일류 기업 삼성'은 비정규, 하청노동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삼성본관을 향해 규탄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월말, 삼성SDI는 사내하청기업인 하이비트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업체가 폐쇄되었다.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난 하이비트 하청노동자들은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길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다.


  에버랜드=지옥랜드
삼성 에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들의 현대판 노예계약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SDI 사내하청 하이비트 조합원들이 힘찬 율동으로 집회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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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삼성SDI , 삼성무조노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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