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이 깬 유리창엔

[포토] 바람도 막고 정규직화 홍보도 하고

지난 4일 현대차 회사쪽이 대형 H빔을 단 포크레인으로 1공장 3층 유리창을 깬 곳으로 바람이 들어왔다. 불투명 유리창이 깨진 곳엔 파란 하늘이 보였지만 차가운 겨울바람도 함께 들어왔다.


결국 농성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농성장에 걸려 있던 현수막으로 창문을 막았다. 조합원들은 바람과 찬 기운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대신 자신들의 요구를 알릴 수 있다며 통쾌해 한다.



포크레인이 깨고 지나 간 유리창 아래는 농성 조합원들이 잠을 자는 곳이다.
  포크레인이 깨고 지나 간 유리창 아래는 농성 조합원들이 잠을 자는 곳이었다.


(울산=울산노동뉴스, 미디어충청, 참세상 합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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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불법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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