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공약 손본 권영국..."기후정의 약속한 유일한 대선 후보"

기후정의 운동・녹색당 문제의식 경청해 '기후정의・사회공공성 원칙' 대폭 강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후 공약을 대폭 손보고 "정치권의 기후대응의 방향을 갈아엎겠다"며 "기후정의 원칙"을 반영한 공약들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권 후보의 기후 정책에 대한 기후정의운동 활동가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토론에 나선 결과다.

"광장이 만든 앨라이 후보" 권영국... "성소수자 차별받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무지개행동과 정책 협약 체결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약속해

"성소수자를 또다시 나중으로 미뤄두려는" 대선 국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만이 지난 겨울 광장을 밝힌 무지개빛 희망을 이어간다. 권 후보는 7명의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비롯한 성소수자 시민들의 대선 요구안 모두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약속하고 "차별받지 않는 나...

[애덤 투즈의 차트북]

세계 경제는 어디에. 2025년 5월, 트럼프 무역 발작 제자리로 놓기

지금 세계 경제는 어디에 와 있는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주요 경제 이야기는 무엇인가? 매일 넘쳐나는 정치 해설의 소란 속에서—나 역시 기꺼이 그 소란에 기여해 왔지만—나는 지금 이 순간을 좀 더 기본적인 방식으로 자리매김해 볼 필요를 느낀다.

GM 옥수수 재배 미국 압박에 저항하는 멕시코

3월 17일,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유전자변형(GM) 옥수수 재배를 금지하는 헌법 개정안을 법으로 공포했다. 이 조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하의 무역 중재 재판소가 2023년 멕시코 대통령령에 대해 내린 판결 이후 이루어졌다. 당시 재판소는 유전자변형...

[반도체산업 확장, 이대로 괜찮을까?]

정의로운 반도체 산업은 가능한가?

메가클러스터와 반도체특별법 추진 중단이 정의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길

정의로운 반도체 산업이란 게 가능한가? 몇 번의 토론회와 연속기고를 준비하며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 뜨거운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이 났다. 반도체 산업의 물, 전기, 광물 등 자원 소비량,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노동자들의 건강위협, 공공 통재가 어려운 구조 모두 ‘정의’롭...

베트남 전쟁 종전 50년, 미국 고엽제 피해 책임져야

이번 주(5월 첫째 주)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맞는 주간이며, 미국 정부는 여전히 베트남 국민에게 가한 전쟁의 참화를 수습할 책임을 지고 있다. 4월 30일 수요일, 정확히 종전 기념일 당일에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고, 미국에서는 조용한 추모가 진행되었다.

[인터링크 위클리]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5.16)

영토 양보는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의 핵심이자 러시아의 장기 전략이다the conversation 푸틴과 젤렌스키의 이스탄불 회담을 앞두고 영토 문제가 협상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으며, 러시아는 불법 병합한 지역들의 국제적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국경 회복을 승리의 조...

소속의 사회 (1): 소속의 의미들

오늘날 우리는 진정한 인간 관계가 대체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관계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은 유대의 팽창된 대용물처럼 읽히며,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소외의 징후를 드러낸다. 실질적인 삶의 상호의존 관계 속에서 이뤄지던 교류 대신, 우리는 점점 더 자신을 가상의 인접...

[코스모스, 대화]

NASA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 화성에서 놀라운 발견

이제 우리는 큐리오시티 로버가 이룬 획기적인 발견을 마주하고 있다. 게일 분화구(Gale crater)에서 지방산의 핵심 구성 성분을 찾아낸 이번 발견은 화성 탐사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머나먼 과거 화성에 특정 열수 환경이 존재했으며, 그곳에서 생명체가 존재했을 ...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지정학 경제, 민족주의, 무역

지정학 경제(geonomics)는 국제 경제 이론과 정책을 설명하는 새로운 용어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질리언 테트(Gillian Tett)에 따르면, 과거에는 “합리적인 경제적 이익 추구가 지배한다고 일반적으로 가정되었으며, 천박한 정치가 아니라 경제가 우선이라고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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