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택]

또다시 쟁점이 된 ‘방송3법’ 개정안, 왜 시끄러운가

‘방송3법’ 개정안이 다시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언론·미디어의 기본적인 기능이 국민의 알권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법안이라 할 것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 역시 그 방향에서 접근해야 했다. 하지만 법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지나친 폐쇄성이 있었고, 결국 사달이 났다.

한전KPS, 트라우마 치료받는 고 김충현 동료들에 기습적 업무복귀 명령...대책위 농성 돌입해

대책위・한전KPS비정규직지회, 4일 밤부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점거 농성 돌입

한전KPS가 태안화력에서 목숨을 잃은 고 김충현 노동자의 동료 하청 노동자들에게에게 일방적으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중대재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고 현재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고인의 동료들은 고용노...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생태문명’이란 무엇인가?

2007년 이래로, 중국 지도부는 '생태문명'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해왔다. 탈탄소화, 즉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기준에서 본다면, 미국이 뒷걸음질 치는 동안 중국은 전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진은 과연 어떤 생태를 향한 것인가? 이것은 계획, 통제, 기술 혁신, 문명적 야망이 혼합된 일종의...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집단학살로 이익을 얻는 기업 명단 공개

전쟁은 사업이다. 집단학살 또한 마찬가지다. 팔레스타인 점령지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인 프란체스카 알바네세가 제출한 최신 보고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록히드 마틴, 알파벳, 아마존, IBM, 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포함한 48개 기업 및 기관의 이름을 열거...

[인터링크 위클리]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7.04)

UN “경제적 제노사이드” 규탄…가자 참사 속 미군 계약업체, 구호 대기 팔레스타인인에 실탄 발사middle east eye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하루 만에 92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엔 인권 전문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는 “경제적 제노사이드”에 가담한 글로벌 기업 60여 곳을 지목하...

"한국 공공재생에너지법, 에너지 전환의 세계사 바꿀 수 있어"

[인터뷰] 에너지민주주의노조네트워크(TUED) 션 스위니 코디네이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재생에너지법 청원 캠페인이 한창이다. 션 스위니 에너지민주주의노조네트워크(TUED) 코디네이터는 이 법이 "에너지 전환의 세계사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코스모스, 대화]

수성 운석의 실종 미스터리

물리적으로는 수성처럼 가까운 암석형 천체에서 생성된 파편도 지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성에서 기원한 것으로 확실히 판별된 운석은 단 하나도 없으며, 이는 오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미국의 우라늄 탐사, 알래스카 서부 오지로 향하다

탄소 배출이 적은 원자력 에너지 수요 증가로 알래스카 수어드 반도의 우라늄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마을 엘림의 주민들은 우라늄 광산이 자신들이 의존하는 강을 오염시킬까 우려하고 있다. 탐사자들은 오래전부터 베링해협과 맞닿은 알래스카의 손가락 모양 반도인 수어드 반도...

[페페 에스코바르(Pepe Escobar)]

국방장관 10명이 중국에 모이다: SCO 국방장관회의

상하이협력기구(SCO) 소속 10개국 국방장관들이 지난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모였다. 그 자체만으로도 극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올해 후반 톈진에서 열릴 SCO 연례 정상회의를 앞둔 사전 준비였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는 주요 브릭스 회원국인 러시아, 중국, 인도, 이란과 파키스탄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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