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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6월- 지금 지역에서는] ‹이주노동자 권리 찾기 기획강좌› 열려

한노보연 선전위원 푸우씨



지난 5월 29일(일) 경기이주공대위가 주최하는 ‘이주노동자 권리찾기 기획강좌’가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시작됐다. 이 강좌는 경기이주공대위가 작년 말부터 기획해 온 것으로 수차례의 논의와 각국 이주공동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워크샵, 두 달여에 걸친 교안구성과 번역 자료집 제작을 통해 이루어진 사업이다.
강좌는 총 4강으로 ▲ 1강 : 누구에게나 천부인권이 있다 -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방법 (다산인권센터), ▲ 2강: 국적, 신안, 신분을 이유로 차별할 수 없다 - 근로기준법 바로알기 (공인노무사 김승섭), ▲ 3강: 안전하고 건강한 일하기 위해 - 산업안전과 산업재해 (한노보연), ▲ 4강: 친목을 넘어 노동조합으로 - 이주노동자노동조합에 대하여 (이주노조)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이주공대위는 기획 강좌를 향후 다른 국가별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인 오산, 안산 등 이주민단체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넓혀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첫 강좌는 베트남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바로알기’(김승섭 노무사)와 태국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산안법과 산재법’ (한노보연 손진우)이 2개의 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강사들의 한국어를 각국 대표들이 통역하는 형태로 진행된 강좌는 의사소통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주노동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모르고 있던 권리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간다는 것에 흥미를 가진 이주노동자들이 수시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기획 강좌와 함께 한노보연 의사 동지들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시간에는, 병․의원 방문이 쉽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으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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