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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지난 10일 오후 전남지부 회의실(목포)에서 정진후 위원장 등 본부 임원과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9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교원평가제 논의를 위한 6자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전교조는 지난 10일 오후 전남지부 회의실(목포)에서 정진후 위원장 등 본부 임원과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9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개최하고 이같이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일 제59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교원능력개발 평가 법제화 국면에서 국회 제안 6자 협의체 참가 방침과 대응방안’ 안건이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진후 위원장은 “(교원평가에 대해)전교조가 기존의 대응방식과는 다른 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될 절체절명의 시점에 있다”라며 “협의체 참여 전술로 한나라당과 교과부의 일방적 법제화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참여 여부를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논의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대하여 중집위원들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 평가 법안을 방치하는 것이 결국 교원평가 수용이다 △사회적 명분상 참여를 거부할 수도 없으며 지난 임시대대 의견과 조합원들의 의견조사 결과 찬성 여론이 절대적으로 높다 △전교조가 대안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고 있다는 왜곡된 여론을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라는 등의 이유로 적극 참여 입장을 밝혔다.
협의체 참여에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협의체 참여는 사실상 교원평가를 수용하는 것이므로 참여할 명분도 이유도 없다 △협의체 참여보다는 교원평가 반대투쟁을 더욱 더 조직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실천해야 한다 △사회적 여론은 전교조의 투쟁 성과와 진정성에 따라 호전될 수 있는 것이다. 라며 협의체 참여보다는 실천적 대중 투쟁에 나설 것을 주문하는 내용들이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된 가운데 중집은 논의를 통해 협의체 참가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전교조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이종걸 위원장이 제안한 6자 협의체에 교과위 여야 간사 2인, 교총, 학부모단체 등과 함께 논의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정진후 위원장은 13일(금) 오전 11시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협의체 참여에 따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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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지난 10일 오후 전남지부 회의실(목포)에서 정진후 위원장 등 본부 임원과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9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교원평가제 논의를 위한 6자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