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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
민문연은 경술국치 100돌을 맞는 올해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는 활동에 매진하기로 하고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사전 구입을 적극 요청했다.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에 시민들이 희망도서신청을 통해 친일인명사전 구입과 비치를 요구하자는 것이다.
이는 일부 공공 도서관과 학교에서 친일인명사전 구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데 따른 적극적인 조치라는 것이 민문연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학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3월 초 도서구입신청 기간을 이용해 구입희망도서 목록에 친일인명사전을 넣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학생들의 역사 의식 함양과 민족 정신 고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인데 일부 공공 도서관과 학교에서 이를 거부해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교사와 시민의 힘으로 바로 잡자는 것이다.
전국 공공 도서관과 대학 도서관은 약 980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은 약 1만개 정도로 현재 파악되고 있다.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돼 국민 모금을 통해 지난 해 11월 모두 3권으로 정리된 친일인명사전(인명편)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정주 시인 등 4389명 친일파의 행적이 수록돼 있다.
민문연은 친일인명사전의 후속인 '총론편' 발간을 위해 오는 4월중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집필을 거쳐 내년 삼일절에 '친일인명사전 총론편'을 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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