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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 벅미자 제15대 전교조 위원장 -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교육희망> 자료사진 |
전교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천희완)가 10일 오후 11시30분 현재 집계한 개표 결과 기호2번 장석웅‧박미자 후보는 총2만7171표(51.2%)를 얻어 2만5893표(48.8%)에 그친 기호1번 진영효‧박옥주 후보를 누르고 제15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됐다.
두 후보 사이 표 차이는 1278표였다. 투표에는 모두 6만 6617명의 선거인 가운데 5만 4128명이 참여해 81.2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장석웅‧박미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전교조 3기 참교육 승리‧10만 조합원 시대 열겠습니다’라는 으뜸구호를 중심으로
△혁신학교를 공교육 혁신 거점으로 운영
△친환경 무상급식을 넘어 고교까지 무상교육 실시
△교원 및 교원노조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해직교사 원직복직 추진 및 쟁취
△분회활성화를 제1의 과제로 조직운영
△내부형교장공모제 확대 및 법제화
△전교조와 진보교육감의 정책협의체
△2012년 총선‧대선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의제 개발
△상임연구원제 도입을 통한 ‘2012전략연구소’ 안정적 운영
△민주‧진보 교육정책 사회협약 체결(정당, 시민사회, 전교조, 교육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석웅‧박미자 당선자는 “전교조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한 자신을 선택해준 조합원들께 감사한다”며 “해직교사 문제, 교원평가, 교육과정 대응 등 현안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전교조와 조합원들이 우리 교육의 주도 세력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개발을 통해 2012년 교육 의제를 주도해 갈 수 있는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위원장에 뽑힌 장석웅 당선자는 지난 1979년 전남 율어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뒤 1989년 전교조 결성으로 해임된 바 있다.
복직한 뒤 2001~2002년 전교조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05~2006년에는 지부장으로 전교조 전남지부를 이끌었다. 올해 전남 남평중학교 다도분교에서 일하며 분회장을 지냈다.
박미자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지난 1985년 서울 공항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뒤 1989년 전교조 결성으로 해임된 바 있다. 지난 2005~2007년 전교조 통일위원장을 지냈으며 올해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근무하며 인천지부 학부모 사업단 강사로 활동했다.
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증을 교부하는 오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2년 간 전교조 방향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 시도지부장 선거에서는
△강원 김효문‧김병덕 △경기 이충익‧남궁경 △경북 황대철‧김은형 △광주 고익종‧박현정 △대구 전형권‧조정아 △대전 권성환‧박영미 △부산 박덕수‧안지현 △서울 이병우‧김두림 △울산 조용식‧박현옥 △인천 임병조‧김명숙 △전남 장주섭‧박미정 △전북 김정훈‧최금희 △제주 강동수‧문희현 △충남 이병도‧김금자 △충북 권미령‧허건행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2년 동안 지부를 이끌게 됐다.
3팀이 출마한 경남은 기호1번 이민재‧권명숙, 기호3번 차재원‧안호형 후보가 오는 15일까지 결선 재투표를 진행한다.



장석웅 - 벅미자 제15대 전교조 위원장 -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교육희망>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