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선생님들의 투쟁 재능농성장에서 세상을 말한다
"민주노조 운동의 노선과 역사"
투쟁발언: 황창훈(학습지노조 서울경기지역 본부장)
강사: 양규헌(노동자역사 한내 대표)
일시: 2012년 11월 6일(화) 19시
장소 : 재능지부 시청농성장 (시청광장 옆 재능사옥 앞)
주최: 전국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운동에는 세 가지 노선이 있다. 전체주의 노선, 실리주의 노선, 사회적 합의주의 노선, 변혁노선이 그것이다.
변혁노선은 민주노조 운동이 본격화될 당시에 강조했던 노선으로 맑스주의에 기반해 자본주의 사회 체제를 갈아엎지 않고서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은 없다고 본다. 그들이 아무리 개혁과 혁신과 진보를 얘기해도 그것은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하나의 힘이 될 뿐이며 노동자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조운동이 수십년 경과해서 오늘날 이르렀는데 그러면 지금 우리 운동의 노선이 뭐냐고 묻는다면 '노선이 없다'. 노선없는 운동이 어디 있나.. (운동은) 노동자계급의 투쟁에 의존하지만 그런 투쟁들을 정치적으로 발전시켜서 노동자계급정치가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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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