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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기습 연행

2005년 10월 1일, 기아차 비정규직노조 조직1, 2국장 연행 사건

0000년 00월 00일

화성경찰서, 교통사고 위장 접촉사고 낸후
노동자 기습연행 그리고 면회투쟁

두 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그리고 이구동성.
지난 9월 15일엔 구사대가 차량 돌진과 물대포 공격.
그리고 9월 28일엔 용역깡패가 전면배치되어
주공장 내 1, 2라인 난입과 노동자 다수 부상
10월 1일엔 이번엔 경찰이 직접 교통사고를 내고
노동자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구사대, 용역깡패, 경찰. 궁극적으로는 '자본'입니다.
그리고 10월 1일 교통사고를 위장한 경찰의 노동자 강제연행 소식을 접했던 대다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라고.
이틀날인 10월 2일 연행된 동지 면회를 위해 화성공장 비정규 노동자들이 화성경찰서를 찾았을 때 납치 장본인 경찰서 경찰들은 궁색하게도 노동자들을 포위하며 되지도 않는 으름짱만 늘어놓습니다.
이 모든 탄압을 통해 갈수록 비정규 노동자의 실사용주가 원청이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자본은 더 이상 서로 상처만 내는 전투를 중단하고 가진 게 돈 뿐인지는 몰라도 온갖 것을 동원 궁색한 탄압으로 노동자를 상대할 것이 아니고 성실하게 직접 노사교섭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자본은 기업의 돈으로 구사대와 용역깡패의 생존권을 사수해 주려 합니까? 비정규직 투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상황> 2005년 10월 1일~2일
<영상제작> 2005년 10월 4일
비디오 액티비스트 '숲속홍길동'의 영화
2005.10.4 / 노동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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