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를 걷어라!
2007. 3. 28 '새만금연안피해어민대책위원회' 집회
2007년 03월 29일
지난해 4월 23일, 새만금방조제 끝물막이 공사가 강행되었다. 어민들은 배를 타고 공사현장으로 달려가 물대포로 맞섰으나 또다시 정부의 거짓술수에 휘말려 물막이가 진행되는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여....
김제, 군산, 부안의 어민들이 다시 모여 제3기 "새만금연안피해어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정부에게 속아온 것이 원하고 분통터지고 몇달동안 바다한번 나가지 못해 시커멓게 썩은 가슴을 부여안고 김제 새만금사업단 앞에 모였다.
그러나 오후1시부터 저녁때가 되도록 수백명의 어민들이 "해수유통"을 외쳤지만 사업단장도 직원도 어느 누구하나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어민대표단들이 사업단 안으로 들어가 협상을 하였으나 이마저 결렬되었고 이에 화가 난 어민들은 사업단철문을 뜯어내고 진입을 시도하였다. 와중에 어민 1명이 다쳐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였다.
29일과 30일에도 계속해서 어민들은 사업단앞에서 집회를 할 것이다. 삼보일배 1주년이 되는 오늘, 어민들의 싸움을 계기로 새만금방조제가 헐리고 새만금사업이 백지화가 되어 갯벌이 다시 갯벌로 바다가 다시 바다로 되기를 바라고 바라본다.
아울러 한미FTA도 막아내어 주민생존권을 지켜내자!
김제, 군산, 부안의 어민들이 다시 모여 제3기 "새만금연안피해어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정부에게 속아온 것이 원하고 분통터지고 몇달동안 바다한번 나가지 못해 시커멓게 썩은 가슴을 부여안고 김제 새만금사업단 앞에 모였다.
그러나 오후1시부터 저녁때가 되도록 수백명의 어민들이 "해수유통"을 외쳤지만 사업단장도 직원도 어느 누구하나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어민대표단들이 사업단 안으로 들어가 협상을 하였으나 이마저 결렬되었고 이에 화가 난 어민들은 사업단철문을 뜯어내고 진입을 시도하였다. 와중에 어민 1명이 다쳐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였다.
29일과 30일에도 계속해서 어민들은 사업단앞에서 집회를 할 것이다. 삼보일배 1주년이 되는 오늘, 어민들의 싸움을 계기로 새만금방조제가 헐리고 새만금사업이 백지화가 되어 갯벌이 다시 갯벌로 바다가 다시 바다로 되기를 바라고 바라본다.
아울러 한미FTA도 막아내어 주민생존권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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