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지구상에서 자본주의를 종식시키는 것은 필연적으로 전 세계적인 규모에서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협력적 노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일전선으로 규정할지, 좌파 내부의 분업으로 규정할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날 사회주의 투쟁의 핵심으로서, 반제국주의, 특히 미...

초국적 자본가 계급 이론 : 하나의 평가

“나쁜” 미국과 서유럽 대 ‘좋은’ 나머지 세계라는 ‘마니교적’ 충동이 존재한다면 이는 참으로 부주의한 생각이며, 이를 지적한 로빈슨의 말은 옳다. 그러나 변증법의 또 다른 축소는 주로 국가 정책을 통해 실행되는 선진 자본가 계급 중심지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초점을 잃는 것이며, 이러한...

제국주의: 숲을 보려는 것을, 나무가 막지 못하게 하라

현대 제국주의는 고도로 집중화되고 중앙집권화된 생산과 자본과 관련이 있다. 이는 생산력의 양과 질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과거의 식민지 시대의 전례와는 다르다. 재생산 과정에서의 글로벌 통합의 경제적 형태는, 국제적 생산, 관리, 통제, 소유 등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해졌다. (그러...

로빈슨의 '마니교도' 라벨이 초래한 의도치 않은 불행한 결과

로빈슨의 초국적 자본가 계급에 대한 연구는 매우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로빈슨의 이론화가 미국 제국주의에 맞선 투쟁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희석시켜서는 안 된다. 미국은 단지 양적으로만 더 제국주의적일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 제국주의적이다. 미국 제국주의의 범위와 공격성은 ...

제국주의 체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

나 역시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에 대한 깊은 재고"를 촉구하는 로빈슨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몇 가지 추가적인 조건을 붙이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점점 더 위험해지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마르크스주의 제국주의 이론이 필요하다.

누군가 사회주의를 언급했는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좌파가 지지해야 할 즉각적인 정치적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된다: 주된 적이 외부의 제국주의라는 이유로, 비도시적 자본주의가 여전히 진보적이라는 관점에서 더 많은 민족주의를 지지해야 하는가, 아니면 사회주의를 지지해야 하는가?

제국주의, 반제국주의, 초국적 계급 착취

미국 국가는 여전히 세계 민중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글로벌 자본주의라는 학살의 지휘 본부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자들이 미국의 개입주의에 반대할 때, 다른 나라들에서의 자본주의적 착취와 국가 억압을 용인하거나, 그러한 착취와 억압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 위기가...

'반제국주의' 좌파의 참을 수 없는 마니교주의

"반제국주의" 좌파는 미국과 그 동맹국이 유일한 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서방 대 그 외의 세계"라는 마니교적 서사이다. 이와 같은 선악 이분법적인 스타워즈식 서사는 단일한 '악의 제국'에 맞서는 정의로운 싸움을 그리며,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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