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위기와 극우세력 준동, 광장의 민주주의는?

23일,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정세포럼 열려

23일 오후 6시,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정세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자본의 위기와 극우세력의 준동, 광장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자본축적의 위기와 극우정치의 부상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파악하고, 한국 사회가...

[강내희 칼럼]

휴전 협정은 이스라엘의 패배, 하마스의 승리다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역을 지옥의 도가니로 만들어온 이스라엘의 잔혹한 살육 행각이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진행해온 협상이 난관 끝에 타결되어 휴전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양측은 이제 인질과 포로의 석방, 군대의 철수, 구호품의 보급 등과...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1.20)

트럼프 취임식, 억만장자와 기업들로부터 2억 5천만 달러 모금democracy now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은 2억 5천만 달러로, 이전의 모든 기록을 경신하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일론 머스크 등 주요 기업과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기부를 받았다. 퍼블릭 시티...

민주노조를깨우는소리 '호각' 고태은 활동가 인터뷰

2025 신년기획 [무지갯빛 '연대', 다시 쓰는 '우리'] ① 환대, 다시 쓰는 '연대'

무지갯빛 시민들의 연대가 광장을 넘어, 투쟁의 현장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고도 다른, 다르고도 닮은 색색의 불빛들이, '꿀벌'을 지키려 분주한 '말벌 아저씨'처럼, 생을 걸고 분투하는 이들의 곁으로 달려 나와 온기를 나눈다. 광장의 안과 밖을, 시민들 사이를, 가르고 베어내는 몸짓...

서로 다른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2025 신년기획 [무지갯빛 '연대', 다시 쓰는 '우리'] ⓪ 여는 글

어떻게 이 광장의 안과 밖에서 오롯이 ‘나’인 동시에, 함께 ‘우리’일 수 있을까. 서로 다른 ‘나’는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우리'의 '연대'는 무엇을 함께 꿈꾸고, 구현할 수 있을까. 민중언론 참세상은 2025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무지갯빛 시민들을 만나 함께 묻고 고민...

[미디어택]

가짜뉴스, 입에 올릴 자격 있나?

2025년 초, 한남동은 무법지대였다. 특정인에 대해 욕설을 퍼부을 수 있는지가 같은 편인지 아닌지를 나누는 기준이었다. 그 과정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분신 시도까지 벌어졌다.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이 민주적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며 벌어진 일들이다. 그는 체포되는 그 순간까지 ‘부...

삼성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 목소리 외면 말라

[3.8여성파업 오픈마이크_삼성 편③] “여성 노동자 목숨값으로 배당하는 삼성은 들어라”

깜깜한 암막 속에서 점점 눈이 나빠져도 방진복으로 인해 땀범벅이 되어도 독한 약품 냄새도 참아가며 일을 했지만, 화재가 발생한 후 어이없게 쫓겨났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여기저기 다니며 부당함을 호소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외면했습니다. 납품하는 과정과 제품의 단가까지 관여하며 본인...

[윤석열 탄핵, 그 너머]

자신의 일터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윤석열 퇴진만큼이나 나라 바꾸는 건 녹록한 일이 아니다. 광장에 나서고 행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행동이 필요하다. 일터에서 행동에 나선 노동자들이 있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우리는 매일매일 크고 작은 승리에서 역사를 만든다

윤석열 퇴진 집회 전반의 정서는 ‘연대와 돌봄’이다.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들의 추운 몸을 달래주는 떡볶이 한 그릇에 담긴 연대와 돌봄의 가치. 안타깝게도 오세훈은 몰랐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광장, 그것이 5.18민주광장이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된 날 저녁,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도 첫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이 열렸다. 우리는 5.18민주광장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도 배제되거나 지워지지 않는, 차별 없는 진짜 민주주의를 경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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