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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사님! 장하십니다!! 전 90년 로마교황청 직속 수도회(모 수도회), 한국지구 입회했다. 수도회 역사상 기록 남긴 일(20명 입회)했고 또한 대다수 운동권 출신이었다. 가장 인상 깊은 일, 국내외 다양한 현장(노동사목, 빈민사목, 농민사목 등)체험이다. 4년 제3세계 현장체험 기력으로 귀국해 억압받는 노동계급 지원사업 노동사목 해왔다. 하지만 '영자의 이중생활'이 결정적 퇴회였다. "출근해 노동사목은 가난하고 버림받는 노동계급 노조 지원일,과 퇴근후 수도원(의식주 해결)생활은 이중적이었다. 이윤체제가 낳은 환경투쟁하신 이수사님 보며 가톨릭 수도회 이런 질문해본다. 한국사회 수도원 다양한 존재 인정하는가, 다양성 인정보다 수도공동체 왕따문화 양산시키는 역할한다. 네가 경험한 사례, 노사목 하던중 늦게 돌아와 라면 먹고 있는중 동료 충돌(노동사목 뒤엔 맑스레닌이 조종하는 세력 있다는 발언)했다. 장상한테 불러가 조롱당하고 결국 1년간 수도원내 연좌 시위후 로마 본부 퇴회 최종결정 받고 지난 11월 사방하나 들고 수도회 퇴회후 여전히 거리의 신세로 전략됐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봉건 영주의 딱까리 수도원 아닌, 오늘날 교회 모습은 자본집중 사업장(교육, 병원, 사회복지 시설 등)에 노동탄압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체제 종교 역할, 지배계급 정치적 산물이다. 비록 나는 수도회 퇴회했지만, 시대의 예언자 역할하고 있다. 사회 근본 모순, 자본주의체제 무너지지 않는 이상 노동계급 억압문제 해경되지 않는다. 나는 이체제에 맞서 '반전' 반자본주의 노동자 운동'에 선봉에 섰다. 자본주의 환경파괴 근본 원인, 이윤체제에 있다. 이 체제에 맞서 함께 싸운다는 일 진정 이 시대 교회 구성원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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