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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고용직여직원의 남편이 보낸 애절한 내용입니다. 한번쯤 읽어 보십시오.." 청장님께서도 한번 읽어보시면 마음이 찡! 하실 겁니다. 꼭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대책을 마련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사시느라 너무 바쁘시죠. 조금의 여유가 있으시면 아래 제 글 한번 읽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 1 화 . 경찰청고용직공무원에 대한 동종직종 경찰청장과 경찰관들의 만행 제 집사람은 경찰서에서 약 10년 이상을 근무한 경찰청고용직공무원입니다. 전국 경찰청고용직공무원의 약 99%가 여성이고요. 저는 아직 공부를 끝마치지 못한 학생입니다. 염치없습니다만 공부하는 동안 집사람의 도움을 받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집사람한테 너무도 고마워하며 살고 있죠. 그런데 요즘은 집사람 얼굴을 통 볼 수가 없습니다. 집사람 얼굴이 네모인지 세모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 사연인즉 이러합니다. 최기문 경찰청장께서 600여명의 경찰청고용직공무원들을 연말까지 89명만 남기고 모두 직권면직 시킨다는 말과 함께 저희 집사람은 나에겐 너무도 먼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법적 절차는 모두 무시한 채, 자진사퇴를 강요하고, 심지어는 가족들한테까지 협박전화를 걸어 부모님들까지 몸져눕게 만들고, 가족 중 경찰관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해당 경찰관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아주 엄청난 말까지 서슴지 않고 해대는 그런 몰염치한 경찰관들의 작태가 이제는 가족까지 멀어지게 만들고 있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미천한 글재주로 아주 나쁜 경찰관들의 온갖 만행과 경찰청장의 무자비한 횡포를 표현하려 하니 너무도 힘이 드네요. 아니요 어쩌면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실 걸요. 처음엔 경찰청고용직공무원의 노조결성을 원천봉쇄하더니만, 각고의 노력끝에 노조가 설립된 후에는 각 경찰서 고용직 공무원 1명당, 최소 2명 이상의 추수정보형사들을 대동하여 거의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수정보형사들은 고용직공무원들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붙잡고 각 관할근무경찰서로 끌고 내려가 버리니, 경찰청고용직공무원 노조원들은 더 이상 아무 곳도 갈 곳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집회중 화장실 다녀오는 고용직공무원을 4명을(물론 4명 모두 여성이고요) 강제연행해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집회 신청을 해도 경찰의 원천봉쇄에 감히 엄두도 못 내고요, 지금은 쫓기다 쫓기어 민주노동당 당사까지로 쫓겨난 상태입니다. 이곳이 언제까지 저희의 바람막이 역할을 해 줄지 의문이네요, 높디높은 경찰청장님의 공권력 앞에 민주노동당사라고 무사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져야 하는 겁니까? 경찰청장이란 사람이 그렇게도 높고 높으신 분입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란 말입니까? 경찰청장 그 한 사람이 약 600여명의 생사를 가늠할 수 있는 그런 전지전능한 신적인 존재란 말입니까? 아니요 2,000여명이라 해야 옳지요. 경찰청장이라는 사람은 신성한 법을 무시할 만큼 위대한 사람이란 말입니까? 묻고 싶습니다. 다들 세사에 시달려 힘들게 사시고 계시죠. 미천한 글 솜씨로 가슴에 품은 한을 표현하려니 너무도 부족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고요, 늘 가정에 화목이 깃들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2004년 12월 20일 너무도 차갑고도 시린 밤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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