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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하라고 하는 쪽도 같다니요, 원죄가 있다니요. 어찌 그리 말씀하십니까? 상근활동하면서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한 그 진정성과 노력을 어떻게 그리 쉽게 폄하하실수 있습니까? 알기나 하십니까? 차비도 부족하게 가족의 생계는 뒷전으로 밀고라도 조합원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온 그들이며, 운동의 공멸을 막으려느느 그 진심을 이리 훼손하십니까? 평론은 역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사태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제기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그들이야 말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들입니다. 섣부른 양비론으로 읽히는 대표님의 말씀이 얼마나 새로운 운동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 혼자만이 옳다는 식의 오만은 아닌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한스럽고 분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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