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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회사에 나가지 않고 빈둥빈둥 하고 있다. 새해라서 특별히 마음을 새롭게 먹고 뭔가 잘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보다 일할수록 성실히 할수록 새로운 봄이 오는것 같지 않다.(사회적 불만이라면 불만이라 할수 있겠다! ) 놀며 일하며 봄을 맞이하겠다.허리만 졸라메다가 인생을 보내고 있지만 상처뿐이 산업용사 훈장도 소득도 보험도 그렇다고 명예도 없다.돌아오는 것은 비정규직으로 전락하는 것 뿐이다. 아직도 2만불은 피부에 와 닿지않는 먼나라의 말인것 같다. 조금 있으면 정월 대보름이라 묵은것 낡은것을 태우고 새로운 날을 맞기 위한 "불놀이"도 있을 것이다. 어렸을때 불꽃을 보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눈 앞에서 타는 불꽃이 연기를 내며 불이 훨훨 타오르면 언몸을 녹이고 방안 가득히 따신 기운을 돌며 노동과 배고픈 겨우살이의 몸을 녹일수 있게 불은 불꽃의 여러 종류로 변하며 따오르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 불은 이렇게 타는 과정이 아름다우면서 타고나서 재로 변하여 어디 버릴것 없다.바로 텃밭이나 거름으로 봄과 가을의 기운과 풍요로움의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숭례문을 태웠던 불도 국민다수에게는 큰 상처를 주며 국보 제일을 불태웠다.그 불을 보면서 절을 하는 국민도 보았고 너무나 아쉬운 사람들의 표정도 드러났다. 나 역시 문화재가 손실되는 입장 숭례문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현재적 의미와 실존을 망각하더라도 사실은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런데 불을 원망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사람이 문제요 권력의 문제라고 본다. 사람은 불처럼 변하여 불보다 못한 쓰지 못할 재를 만들지만 불은 사람처럼 변하여 버릴것은 확실히 태워고 다시 쓰야할 것은 자연적 관계로 순환하는 재로 만든다.그것이 불이타는 의미로써 재이다. 숭례문의 재는 한마디로 쓰레기이다.어디 쓸곳도 없는 재이다.이것은 그야말로 버려서 수백년이 지나서 저절로 썩어서 불이아닌 흙이되어야 할 것이다. 아마 흙이 되었을때 자연적 관계의 례를 알게될 것이라고 보며 인간의 례 자연의 순리를 숭상하는 례를 알게될 것이라고 본다. 불을 원망하지 말고 사람들의 삐뚤어진 례를 숭상하는 불을 원망했으면 좋겠다. 불이 물을 만났을때 불이 꺼지는가 오히려 물을 만났을때 불이 더욱 잘 타더라 .................. 舊사람들아 新사람들아 불을 보면서 예를 각성하자! -이번일로 혹시라도 권력들이 민중들이 공공건물에 접근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하는 정치적 활용이나 제도를 만든다면 민중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민중을 숭상해라 그것이 제일의 예이다. -글자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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