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 미디어와 문화산업으로부터 인플루언서를 보호하라
[워커스] 기술문화비평
어쩌면 궁극적인 인플루언서는 대중 자신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대중이 스스로 가진 영향력을 올바로 행사하는 역량을 가진 뒤에야 자신들의 수준에 ...
어쩌면 궁극적인 인플루언서는 대중 자신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대중이 스스로 가진 영향력을 올바로 행사하는 역량을 가진 뒤에야 자신들의 수준에 ...
‘젊고 재능 있는 흑인이 되는 것’은 곧 시민권 운동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젊고 재능 있는 사람이 되는 건 흥분되고 환호할 일이겠지요. 하...
패턴을 통한 차별은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할수록 그 내적 논리의 정합성이 점점 더 강화된다. 미디어학자 웬디 희경 전(Wendy Hui Kyong...
이번 『진보평론』 81호의 <특집> 주제는 <b><신중국 70년></b>으로 정했다. 금년이 중국 혁...
그동안 사회적 경제의 운명은 크게 반대되는 두 가지 입장들로 점쳐지곤 했다. 첫 번째 입장은 전체 경제 구조에 의해 사회적 경제가 애초의 의도와...
민족이 사라져도 자본가는 어디서든 자본가로 살 수 있고, 지식인 부르주아는 찾아갈 외국의 친구라도 있지만, 노동자들은 계급화 될 수조차 없는 존...
“노력한 사람에게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틀렸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출발선 자체가 다른데 단순히 ‘개인들의 능력’으로만 평가하지...
자동화되는 것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 내에서 그 자동 부속품처럼 작동하는 인간의 삶이 아닌가. 인간이 기계적 자동화로 노...
지난 6월 독일 뒤셀도르프 오픈소스 페스티벌 주최 측은 미국인 래퍼 탈립 콸리를 섭외했다가 취소했다. 콸리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위해 이스라...
부끄러웠던 이야기이다. 대학교 시절 한 선배와 술자리에서 다툰 적이 있다.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입장이 갈린 게 원인이었다. 선배는 사회 구조적인...
얼마 전, 빨랫거리가 쌓여서 동네 빨래방을 찾았습니다. 여러 대의 대용량 세탁기와 건조기가 돌아가고, 생각보다 꽤 빠른 시간 안에 처리가 가능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무력하기도 하다. 미래를 생각할 때 벅찬 기쁨이 차오른다면 자신의 명의로 동산이 있거나 부동산이...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론을 익히면 세대갈등을 줄이고 작업장 문화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