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3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 열려

3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가 4∼5일 장애인문화공간, 다큐인,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공동주최로 광화문 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편견과 무관심을 극복하고, 나아가 장애인이 지닌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발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장애인권영화제 에서는 장애여성의 모성을 다룬 '길은 가면 뒤에 있다', 장애인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외출 혹윽 탈출' '나는 그냥 여성이고 싶다', 장애인 이동권·교육권·정립회관 투쟁의 과정을 담은 영상 등 총 15편의 장애인권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3∼5일에는 진보적 장애영상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영상활동가 양성교육'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다큐인, 노동의 소리, 비정규직완전철폐를위한영상프로젝트팀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디어의 개념과 종류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촬영훈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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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 영화제 ,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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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420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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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