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무총탄에 맞았다고 주장한 나주 농민 임동성씨 사진. 허벅지 전체가 멍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강기갑 의원실] |
또한 증거 결과를 밝히며 "고무탄에 맞은 피해자들의 경우 상처부위가 허벅지 전체로 확대되어 있고, 처음 몇일 동안은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보고했다.
현재 홍콩에서는 '고무탄 총'의 위험성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어 있고, 홍콩 경찰의 경우도 17일 집회에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콩 경찰이 살상 무기가 될 수 있는 고무탄을 사용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 될 경우 기소자 '구분 기준 없음'에 대한 비판 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