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매표소 비정규노동자 고용 승계하라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일 오전 9시 30분 '부산교통공사 시무식과 출범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남식 부산시장은 시장 자신이 만든 조례를 어겨가며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낙하산 인사를 자행했다"고 지적하며 "낙하산 인사 철회"와 "전문경영인 선임"을 촉구했다.

올해부터 시 산하기관으로 새 출발하는 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향후 버스 준공영제, 환승체계 도입 등 부산시 대중교통체계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부산본부는 시민단체,노동조합,전문가 등이 지하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아 민주적인 공사 운영을 요구했다. 또한 인력 구조조정과 용역업무 확대로 이미 23명의 매표소 비정규해고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내걸고 해를 넘겨가며 투쟁을 하고 있음 꼽으며 "비정규직의 절박한 요구에 부산교통공사가 이들을 고용승계하는 결단 역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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