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철도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에 대해 17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철도노조 조합원 인준투표’ 결과 61.8%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조합원 총투표에는 조합원 25,351명 중 21,370명이 투표에 참여해 8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가 나오자 철도노조 중앙선관위는 19일 오후 8시 단체협약 인준을 공고했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순천지방본부가 74.24%의 찬성으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서울지방본부가 52.55%로 가장 낮았다.
철도노조는 앞으로 현장탄압과 징계에 맞선 투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