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차별없는 서울, 빈곤이여 안녕!

제3회 차별철폐 서울 대행진

제3회 '차별없는 서울 만들기', 차별철폐 서울 대행진이 24일부터 서울 곳곳을 돌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 서울본부를 비롯하여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서울민중연대, 빈곤사회연대 등 노동, 시민, 빈민, 학생들이 참가하며, 주요 기조로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사회공공성 쟁취'를 내세우고 있다.

서울 대행진은 29일 오후 4시 30분 광화문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한미 FTA저지, 사회공공성쟁취를 위한 시민문화제'를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차별철폐 서울대행진' 둘째 날 - "사회양극화 빈곤, 최저임금, 비정규직 철폐" 주제로, 포이동을 출발하여 서울남동지구를 돌며 시민선전전과 집회를 열었다.


  "모자라는 나 같은 사람이 걸어서, 나라만 좋아진다면 며칠이라도 걸을 거여." - 일흔여섯 포이동 오상희 할머니.


  스타타워 빌딩 앞에서는 투기자본 론스타 규탄대회가 열렸고, GS빌딩 앞에서는 '환경파괴, 노조탄압' GS자본 규탄대회가 열렸다. 마스크를 쓴 외환은행 노조원의 1인 시위(사진 위), 그리고 GS칼텍스 해고자의 조끼(사진 아래) 너머로 보이는 간판이 눈에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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