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노동자와 학생, “최저임금법 개악 말라”

대학교 미화용역 노동자와 대학생들이 최저임금법 개악을 규탄에 한 목소리를 냈다.

공공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와 성신여대 연세대 등 대학생이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고령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삭감하는 최저임금법 개악안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회견은 고려대 성신여대 연세대 덕성여대의 미화용역 노동자들과 해당 대학들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서경지부는 “법안이 통과되면 60세 이상 고령노동자들은 당장 생계를 위협받는 처지에 내몰리게 된다”고 밝혔다.

대학 등 공공기관의 시설관리 노동자들로 모인 서경지부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법안을 규탄하고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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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 최저임금 , 미화용역 , 서경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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