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수입중단,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 이명박 반대"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 1년 전의 외침은 무색하다.
고 이병렬 공공노조 전북평등지부 조합원은 광우병 쇠고기 반대의 촛불이 시청광장에 차고 넘쳤던 지난해 6월 6일 '광우병 쇠고기 수입중단,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 이명박 반대'를 외치며 분신했다.
오는 6일이 그의 1주기다.
공공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1년 전 이병렬 열사의 외침을 기억하자, 공공노조는 열사의 가슴 저린 절규가 헛되지 않도록 노동자를 탄압하는 이명박 정권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