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 “쌍용차, 현대차 비정규직, 골목상권이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도 비정규직 노조 사무실 등에서”

지난 5일 김한길 당대표 체제가 새로 들어서고 민주당 주요 강령과 정책의 중도 우클릭 변화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우원식 의원은 주요 노동현안 현장 요구를 중심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우원식 최고위원은 6일 열린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과 약속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진주의료원, 쌍용차, 현대차 비정규직, 골목상권이 우리들의 현장이고, 그분들의 요구를 우리의 중심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도 현장 형으로 바꾸고 중앙당과 시도당 위원회도 현장 형으로 바꾸자”며 “국민들이 당을 찾아오기 쉽도록 당의 문도 활짝 열고, 당 앞에 있는 경찰도 철수시키자”고 제안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도 “야당귀족주의와 현장을 보지 않는 우리 당을 현장형 당으로 바꾸고 현장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할 때 계파 패권주의도 극복할 수 있다”며 “최고위원회를 중앙당이나 국회가 아닌 쓰러져가는 골목상권의 상인 사무실, 비정규직 노동자 노조 사무실, 개성공단 앞 같은 현장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야당 시절 우리가 가져보지 못한 권력이 생겼었고, 그것 때문에 권력다툼을 하면서 계파의 패권주의 같은 것이 생겼다”며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을 살펴보지 않고 고급음식점에 앉고 골프채를 잡아야 고급 정치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던 우리 야당의 귀족주의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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