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JS전선, 2004년부터 472억 원 수주

김제남 의원, “시험성적 위조 케이블, 신고리 3·4호기에 118억 납품”

지난 2004년부터 현재 가동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JS전선 제품이 총 472억 원이나 계약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난 전력, 제어 및 계장 케이블은 신고리 3, 4호기에 118억 원어치나 납품됐다.

김제남 진보정의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JS전선의 2004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원전 납품계약 실적은 76건으로, 총 472억 원에 달했다. 등급별로는 안전등급 품목이 16건에 315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67%에 해당한다.

김제남 의원은 “JS전선이 납품한 안전등급 품목이 16건에 315억에 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원전의 안전이 위험하다는 것”이라며 “검증업체의 시험성적서 뿐만 아니라 업체들 간의 커넥션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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