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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저널] |
노조는 지난 4일자 A신문에 난 “9월에 예정된 노조집행부 선거 이후에 새 집행부와 협상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도 있다”는 현대차 관계자의 말을 들며 “회사가 노조 선거에 개입해 불법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9일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 문용문 지부장은 “신문 기사에 나온 회사 측의 의도가 사실이라면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겠냐”며 항의했다.
노조는 “국가정보원의 대통령선거 불법개입 정치공작이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이때 정몽구 회장과 현대차 자본의 불순한 노조 죽이기 음모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현대차 자본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문용문 지부장은 “현대차 자본이 2013년 임단협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을 저버리고 불순한 음모로 도발한다면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주 교섭 횟수를 3회로 늘려 교섭 지연 망언에 앞서 교섭의 속도와 수위를 한층 높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일까지 총 11회 본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기본급 130,489원 인상, 상여금 800%, 퇴직금 누진제, 정년 연장,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제휴=울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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