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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박근혜 투쟁전선 강화를 위한 시국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국농성을 통해 잇따른 공약파기와 전교조,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노동탄압, 공공부문 민영화 등의 정부 정책을 저지하고 범 진보세력의 결집을 모아내겠다는 취지다.
기자회견에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공무원노조, 건설노조, 언론노조 등 가맹산하조직 지도부가 참석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전교조 그리고 시민사회를 비롯한 진보진영 전체가 정부의 공약파기, 공안탄압에 맞서 시국농성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단위사업장 대표자 비상시국대회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전 조직적 역량을 투여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 법외노조화 시도는 유신시대로의 회귀 선언과 다름없다”며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가를 엄중히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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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은 “정부는 국가기간산업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용산참사의 주범 김석기를 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하며 공항 민영화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잘못된 민영화 정책과 낙하산 인사를 막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7일부터 26일까지 1차 시국농성을 진행한 뒤, 국정감사 종료 이후에는 2차 시국농성을 통해 국회 압박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1차 시국농성이 마무리되는 26일에는 도심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는 ‘민주노총 단위사업장 대표자 비상시국대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600명 이상의 단위사업장 대표자들이 참석해 노동탄압 분쇄 투쟁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우리의 시국농성은 전체 민주진보세력의 힘을 모아 반박근혜 투쟁전선을 형성하고 강화하기 위한 선언”이라며 “민주노총은 시국농성을 전 사회적 연대투쟁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민주노총 결의대회, 11월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전면적인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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