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기수 천안분회장은 “현재 천안센터 A/S기사 30여 명이 천안센터 내 2층사무실 농성에 돌입했다”며 “천안센터 측은 최종범 열사 유가족을 비밀리에 만나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계속 노조파괴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분회에 의하면 천안센터 사측은 4일 노조를 배제하고 유가족을 비밀리에 만나 사태 정리를 시도했다. 최종범 열사 유가족은 모든 장례 절차를 노조에 위임한 바 있다.
김기수 천안분회장은 “4일 이제근 협력사 사장과 노조가 향후 근무인원과 관련해 대화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사측은 그 후에 A/S기사 모 씨를 통해 유가족을 만나 사태 정리를 시도했다”면서 “하지만 사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당장 관련 행위를 인정하고 노조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사측이 회유한 A/S기사는 ‘죄송하다’고 했다. 오늘 그는 출근도 하지 못하고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면서 “사측은 노동자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분회장은 “사측은 이번 행위뿐만 아니라 최종범 열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장 사죄하고, 노조 파괴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는 계속 천안센터에서 농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속노조 삼성전지서비스지회는 △최종범 열사 죽음에 대한 삼성의 사과 △노조 조합원에 대한 표적 감사 중단 △일감 빼앗기 중단 △부당 인사 중단 △노조 파괴 매뉴얼 인정 및 사과 △적정 생계비 보장 △임금 체계 개선 △삼성과 삼성전자서비스 차원의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고 있다.
- 덧붙이는 말
-
정재은 기자는 미디어충청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충청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대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