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 열사 24일 모란공원으로

오전 8시 장례식장 발인, 천안센터와 삼성 본관 앞 영결식, 노제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최종범 열사의 장례가 24일 치러진다. 고인의 유해는 전태일 열사의 무덤이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유족과 최종범열사대책위 장례준비 담당자는 22일 회의에서 이 같이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주노동자장으로 치러지는 최종범 열사 장례는 24일 오전 8시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제를 시작으로 자택 방문,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앞 영결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노제가 진행되고, 오후 2시 이후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삼성전자 사옥 ‘별이 크리스마스’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연대 온 참가자 등은 이곳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와 경총은 21일 밤 △노동조합 활동 보장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의 생활 임금을 보장하고, 업무 차량 리스와 더불어 유류비 실비 지급 △건당 수수료 및 월급제에 관해서 임단협에서 성실하게 논의 △노조 측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으며 향후 불이익 금지 △유족 보상 △이제근 천안센터장의 귀책 사항 재계약 반영 등으로 합의했다.

최종범 열사는 지난 10월 31일 삼성전자서비스와 협력사의 노조 탄압에 맞서 자결했다.
덧붙이는 말

정재은 기자는 미디어충청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충청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대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정재은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