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여의도서 ‘박근혜 퇴진’ 정당연설회 시작

“박근혜 정권 미래 없어...2월 25일 퇴진 운동 나서자”

노동당이 6일, 주요 도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노동당 중앙당은 이날 정오, 여의도 전철역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오는 2월 25일을 기해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당연설회는 권태훈 노동당 정책실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당직자들은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선전전을 이어갔다. 노동당은 정당연설회를 통해 박근혜 정권의 공공부문 사유화와 공약파기, 관권부정선거 등을 비판하고, 시민들에게 오는 2월 25일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한 국민총파업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권태훈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전, 기초연금 20만원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작년에 이미 폐기됐고, 국민연금 재정만 약화시키는 개악안을 들고 나왔다”며 “또한 후보시절에는 국민 동의 없는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해 놓고, 60%가 넘는 민영화 반대 여론을 폭력으로 짓밟은 채 철도민영화와 의료영리화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거부한 채 귀를 닫으며, 관권부정선거와 민주주의 파괴를 지속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공약파기와 소통 요구를 불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에게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오는 2월 25일, 이 날을 기해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대통령에게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은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5일 국민총파업 전까지 3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주요 도심에서 정당연설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동당은 정당연설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통성 없는 정부의 문제를 전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동당은 지난해 12월 14일, 전국위원회에서 강도 높은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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