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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의당이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상태에서 얼마나 수도권에서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물론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고수하면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난립할 경우 기호가 확정된 정의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이 수도권 빅3에 모두 출마하는데다 지지율도 오차 범위 내라 정의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의당 서울시 기초단체장 출마자는 2명으로 박창완 전 서울시당 위원장이 성북구청장에, 정연욱 용산위원장이 용산구청장에 출마한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7일 오후 2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동안 양당독점 정치의 부작용으로 국민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방의회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서울에서부터 ‘골목까지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을 만들기 위해 두 달간 서울 전역에서 시민여러분들을 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1995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외유성 해외연수’를 해마다 거듭해 왔고 ‘업무추진비 미공개’, ‘의정비 밀실 인상’ 등 오히려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고 권력을 누리기에 급급했다”며 “소속 정당만 달랐을 뿐 시민들의 삶을 외면해 온 결과 지방의회를 폐지해야 한다는 민심이 더 높아질 정도로 지방의회는 불신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풀뿌리 지방자치의 혁신을 바라는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서울지역 출마자들이 새 봄을 알리는 노란 개나리꽃처럼 서울시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육아, 교육, 노동, 노후, 건강, 주거 등 기본이 되는 6대 복지 기본선 도입으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시민들 속에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 출마자들은 지난 1월 새롭게 바꾼 당의 상징 색인 노란색 점퍼를 입고 나왔다.
회견에 참석한 천호선 대표는 “우리 당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며 “한편으로 야권승리를 위한 어려운 결단이었으며 동시에 그 이외의 선거에서는 우리가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뛰어 복지국가를 이뤄나가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도 “복지공약을 남김없이 다 폐기한 반복지 정당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새정치연합조차도 국민들에게 민생의 책임을 줄 수 없다는 그런 불안을 우리 국민이 느끼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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