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브릭스 6번째 회원국 자격 검토 중

7월 브릭스 정상회담서 결정...브릭스개발은행 설립 예정

아르헨티나가 신흥 5개국(BRICS) 정상회의에 이은 6번째 회원국으로 주목되고 있다.

13일 <러시아의 소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브릭스 6번째 회원국으로 아르헨티나를 주목하고 있다고 아마렌다 크하투아 주 러시아 인도 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측은 “아르헨티나에 무한한 경제발전 잠재성이 보이며 많은 분야에 있어 인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인도 외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아르헨티나의 가입을 지지하고 있다.

가입 심의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7월 15일에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진행된다. 아르헨티나가 브릭스 회원국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지역 크기 및 경제규모, 국민 수 등에 대한 회원국들의 과반수 찬성표가 확보돼야 한다.

인구 4천만 명의 아르헨티나는 세계 22위, 중남미에서는 3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브릭스 회원국에 없는 상당 규모의 해외 부채를 지고 있다.

브릭스는 한편, 7월 정상회담에서 세계은행(WB)을 대신할 브릭스개발은행 설립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포커스>에 따르면, 브릭스는 2012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을 대체할 외환준비 풀(pool)과 세계은행을 대신할 브릭스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2015년부터 가동시킬 전망이다.

외환준비 풀 설립을 위해서는 중국이 410억 달러, 브라질, 인도, 러시아가 각 180억 달러, 남아공이 50억 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금액은 각국의 경제 규모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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