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 2013.11.22
감정노동, 노동으로 인정해야 노동자를 살린다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11) 감정노동자의 현실, 감정노동자의 권리
사람의 감정마저 상품이 되는 시대다. 우리는 비행기를 탈 때 예쁜 여승무원의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한다. 콜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원이 상냥한 목소리로 친절히 설명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콜센터 상담원의 상담이 기대에 어긋나면 욕을 하며 당장 윗사람을 바꾸라고 소리를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