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 2005.12.28
민주노총, 2005년 마지막 결의대회 국회 앞에서 개최
비정규법안 관련 국회상황 공유하고 새해 투쟁 결의
"여전히 그들은 음모를 버리지 않고 있으며 해를 넘기려 하고 있다. 새로운 해인 2006년에 자본과 정권은 스스로 만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
"여전히 그들은 음모를 버리지 않고 있으며 해를 넘기려 하고 있다. 새로운 해인 2006년에 자본과 정권은 스스로 만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
"4항에 명확하게 일시적, 임시적으로 해놨고, 남용 막아야 하는 것은 분명한데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것까지 허용하지 않고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게 가능하기나 한 건가"
정부여당이 '사유제한' 자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어, 민주노동당의 수정안 제출이 사유제한을 반드시 따내기 위한 자구책이었다 해도 '오히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양보안을 내놨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국회에서 비정규 관련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권리입법 쟁취와 투쟁사업장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13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점사안으로 남아있는 기간제 사유제한을 명확히 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민주노총과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 등 노동계는 투쟁계획을 제출하고 임시국회에 대응하는 투쟁을 벌일 것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