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선거 3파전

신승철, 이갑용, 채규정 위원장 후보조 접수

민주노총 7기 위원장-사무총장 임원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재 3자리(일반명부 1명, 여성명부 2명)가 공석인 부위원장 보충선거 출마자는 없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6시 마감한 민주노총 7기 임원선거 후보등록 결과 총 3개 후보조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사무총장 후보에 신승철-유기수 후보조와 이갑용-강진수 후보조, 채규정-김용욱 후보조가 각각 출마했다.

신승철(50세) 위원장 후보는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속 조합원이다. 유기수(50세) 사무총장 후보는 현재 건설산업연맹 정책실장으로 건설산업연맹 건설기업노조연합 소속 조합원이다.

신승철 후보조는 노동정치연석회의의 지지를 받고 있다. 노동정치 연석회의에는 공공운수현장조직(준), 노동포럼, 전국현장노동자회 등과 김영훈, 임성규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전현직 임원과 활동가들이 참가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갑용(55세) 위원장 후보는 1994년에 현대중공업노조 위원장, 현총련 의장,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1998년에는 민주노총 2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강진수(43세) 사무총장 후보는 현재 금속노조 GM지부 교육선전실장이다.

이갑용 후보조는 모두 좌파노동자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번 무산된 7기 임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특히 이갑용 후보조는 당시 민주노총 중앙선관위가 이 후보조에 대한 2차 찬반투표에서 선거인 명부 서명을 기준으로 투표재적인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다며 선거 무산 및 재선거를 결정, 투표함을 열지 않은 것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상황이다.

채규정(53세) 위원장 후보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을 역임했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위원회 소속 조합원이다. 김용욱(53세) 사무처장 후보는 공공운수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공공운수연맹 철도노조 소속 조합원이다. 이 후보조는 범 우파 조직 전국회의의 지지를 받고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 일정에 돌입하는데, 선거운동은 오늘 후보자등록 확정공고 직후부터 오는 7월 17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오는 7월 18일 제5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대의원 간선제로 7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편 민주노총 7기 임원 선거는 작년 11월 직선제 실시를 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김영훈 위원장이 중도 사퇴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무산된 끝에 재선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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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선거 , 민주노총 , 민주노총임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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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비정규직 철폐

    휴~~~~~~~~~~~~~~우~~~~켁

  • 채규정이 되면 최악인데......

  • 민주노총 바로세우자

    채규정후보조가 되어야 할텐데~
    민주노총 바로세우자!!

  • 갑용아

    갑용이의 끊임없는 권력의지!!!
    갑용이만 아니면 누가되든 상관없슈~

  • 채규정 화이팅

    채규정 후보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