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시 20억 지원 비정규센터 운영 논란

이재웅 본부장, “야권연대 공약...운영위 통과 시 바로 설립 가능”

VS 서울모임, “노조 자주성 훼손 우려...절차도 비민주적”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서울시로부터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칭)비정규노동지원센터’(비정규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본부는 비정규센터를 통해 서울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조직화,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노동환경개선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화, 노조설립 등을 지원하는 지역 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아직 계획이 구체적으로 완성되진 않았지만, 서울본부 회의 등에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상근 인력 10여명을 채용하고, 시민 노동법률학교, 노동인권교육, 노동상담 및 법률구조사업,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사업, 비정규직 노조 설립 지원 및 자문 사업, 저소득층 노동조합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서울본부의 비정규지원센터 사업계획을 두고 ‘서울지역운동 강화를 위한 모임’(서울모임)은 15일 민주노총 게시판 등에 성명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서울모임이 제기한 서울본부의 비정규센터 지원금 수령 계획의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지자체 보조금 수령이 민주노총 방침에 정면으로 위배 된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2001년 대의원대회에서 “건물, 토지 등 부동산과 최소한의 관리유지비를 포함한 비용으로 제한한다”는 원칙을 정한 바 있는데다 비슷한 사례를 추진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에 대해 민주노총 중앙위원회가 ‘방침위반’이라며 불승인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모임은 “당시에도 이재웅 현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민주노총 중앙위원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민주노총의 결정에 대해 모를 리가 없다”며 “그럼에도 지자체로부터 20억에 달하는 예산을 받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은 민주노총의 방침과 민주노조운동의 원칙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서울모임,“서울시 직접 교섭 노조들 투쟁에 영향 미칠 것”

서울 모임은 이어 20억 지자체 예산 보조금 수령이 민주노총 서울본부 뿐 아니라 민주노총의 자주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성이 있다고 봤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의 2013년 예산이 6억 6천 만 원 수준인 상황에서 서울본부가 서울시로부터 20억 원을 지원받으면 서울시와 직접 교섭이 필요한 여러 노조들의 투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모임은 “‘돈은 받아도 자주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필요하면 돈을 준 지자체와 투쟁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싶은가?”라며 “직고용 전환에서 배제되어 투쟁중인 다산콜 노동자들, 서울시의 일방적 정년방침으로 조합원 40%가 집단해고 될 위기에 처한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들, 버스준공영제 감사 및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싸우는 민주버스 서경지부 투쟁에 대해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어떠한 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어떻게 투쟁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모임은 또 사업이 음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웅 본부장이 지난 3월 서울본부 대의원대회에서 서울시 예산지원 관련 한 대의원의 질문에 “그런 계획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도 ‘20억 예산지원’을 근거로 한 센터 설립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모임은 “서울시 예산이 상반기 중 갑자기 잡혔을 리 만무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서울본부와 서울시가 교감하고 예산을 배정하고 있었으면서도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서울모임은 “민주노총의 방침을 어겨가면서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아야 가능한 사업을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 집행한다는 것은 서울본부의 규정에도 위배되는 행태”라며 “게다가 지역비정규센터 설립과 관련한 서울본부 현 집행부의 사업추진방식은 지난해부터 여러 곳에서 해당지역 단체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서울본부 내부뿐 아니라 서울본부와 함께 해온 여러 단위들과의 소통과 토론없이 독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비정규센터 설립계획은 연대세력들을 등 돌리게 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웅, “박원순 시장과 직접 운영 논의...예산 책정돼 있어”

하지만 이재웅 서울본부장은 박원순 시장 당선 당시 야권연대 공약사항인데다 자신의 공약사항이라 비정규센터 추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재웅 본부장은 <참세상>과 통화에서 “선거 과정에서 노동복지 센터를 통해 비정규직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었다. 사업이 진행되면 운영위를 통해 조직적으로 결정하면 된다”며 “이미 서울본부 전체 지구협과 합동운영위에서 결의하고, 운영위 간담회에서 내용을 공유했다”고 반박했다.

이재웅 본부장은 “원래 야권연대 과정에서 합의된 것은 매년 75억을 비정규직 사업에 배정하기로 했지만, 지난 해 각 지역 센터 건설 과정에서 서울본부 직접 운영을 부정하고 여기저기 조직들이 자기들이 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서울본부가 그 사업을 하지 못했다”며 “이 문제를 놓고 (박원순) 시장과 오랫동안 얘기를 해왔다. 서울본부가 다시 직접 운영을 한다는 요구를 한거고 올해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구체적인 사업추진 시기를 두고는 “이미 서울시 예산이 책정된 상황이며, 서울본부 내 추진단이 꾸려져 있어 추진단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달은 7월 17일)로 예정된 운영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통과되면 바로 추진할 수 있다”며 “그동안 간담회도 하고 연맹별로 토론회도 해서 정리는 거의 다 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민주노총의 자주성 훼손 우려 제기에 대해선 “원론적인 제기”라며 “자체적으로 운영에 대한 투명성이나 민주성을 담보해야할 문제가 있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사회 비정규직 문제가 가장 심각한데 누구도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이에 대한 조직적인 반성이 있지 않고는 비정규직 조직화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 본부장은 또 “서울시가 비정규직 문제에 가장 우선적으로 행정을 집행하려고 하는 거고, 서울본부가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통로가 아니면 지금은 비정규 문제 해결이 어렵다. 서울시로부터 재정이 확보되면 인력을 배치해 본격적으로 비정규직을 조직화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서울본부가 비정규 노동자를 위해 한 사람도 사업을 배치할 역량이 안 되는 상황에서 비정규직 운동에 전망이 있느냐의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서울시를 통해 직접 해보자는 결의를 모아 우리가 요구한 것이며, 시간이 너무 흘러 결정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드러내지 못했는데 지금 결실을 내고 있다. 그동안 회의과정에 누누이 확인된 내용이라 색다른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제를 제기한 서울모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이런 문제를 제기하려면 공개적으로 떳떳하게 해야 하는데 토론이나 문제제기도 숨어서 하니 비겁하다“며 ”삼성전자서비스의 현실을 봐서 알겠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건들기만 하면 터지는 상황인데 그걸 우리가 접근 못한다는 것은 반성할 부분이다.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이 먼저 열심히 해서 비정규직 조직화 성과라도 가져오고 우린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해야 하는데 자기들이 배부르니까 이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서울모임은 이재웅 본부장의 생각과는 차이가 많이 났다. 서울모임은 성명서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조직과 투쟁을 책임지는 사업에 돈을 논하기 전에 서울본부의 계획과 현실 투쟁에 얼마나 복무하고 있는지를 먼저 돌이켜 봐야 한다”며 “2000년대 초반보다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서울본부가 그때보다 비정규직 투쟁을 더욱 가열 차게 조직하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 본다면 무엇이 우선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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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나

    어이 이재웅! 비겁하다고?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얘기하니까 그런 사실 전혀없다고 서울시가 맘대로 잡은 예산이라고 본인 입으로 그리고 배기남 부본부장이 똑똑히 얘기해 놓고 이제 와선 이미 책정된 예산이라고 하는 건 도대체 무슨 소리냐?
    그 때 대의원대회에서 얘기한 사람들이 서울모임이라는 사람들이라는 거 뻔히 알면서 무슨 비겁하단 소리가 나오냐?
    비정규센터 만들어서 당신 맘에 드는 사람들 일자리 만들어 주는 게 무슨 비정규직 조직화 사업이냐?

  •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씨발

    하여간 서울모임인지 개모임인지 웃기는 놈들이네.
    아니 저 놈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알고나 있나.
    오로지 정파의 입장만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니 현장은 없고 그저 지들의 조직에 득이 되느냐만 신경쓴다.
    야 밥벌레 색기들아
    우리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비정규직 조직하고 지원하겠다는데 뭔 헛소리만 나불대냐 먹물색기들아.
    니 놈들이 비정규노동자들의 설움을 알기나 하냐.
    운동을 왜 하냐. 니네 좋으라고 하냐 개색기들아.
    김용욱이 이 기자놈의 관점도 정말 한심하네.
    현장적 시각이 아니라 완전히 교조놀이 하고 자빠졌구나.

  • 결국 관심은 돈이고 자리구나

    나는나/ 야 그럼 니놈들 정파의 일자리 만들어주면 좋은 일이 되는 거고 다른 사람 일자리 만들어주면 적이 되는 거냐.
    니놈들의 대가리에는 뭐가 들었냐.
    문제가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개선을 하든가 아님 회의구조에 들어가서 견제하고 감시하면 되지않냐,
    그래도 이재웅이는 현장 출신이라 그런지 니놈들처럼 잔대가리 굴리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네.
    현장 노동자의 목에 빨대 꼽지 마라 시발놈들아.
    니놈들이 현장을 제대로 경험이나 해봤냐. 대가리로만 이해하지.

  • 수준 이하

    씨* 개* 어쩌구... 아무리 홧김에 댓글이라지만 워낙 수준 이하... 심정은 이해가나 논리가 아닌 그 따위 욕설 따위로 물타기작전이 성공하겠습니까? 님들, 차라리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시지요.

  • 노동자

    비정규직20년이다씨발님/20억 받으려고 비정규직 운동했냐 개새야~ 너같은 색기가 민주노조운동 말아먹는거야 씨발놈아~ 할말 없으니까 비판만 하면 정파 운운하더라~ 돈받는다고 비판하는게 교조와 무슨관계가 있는거냐 좃같은 세끼야~

  • 나도 노동자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씨발'님 / 그렇게 쌍욕 섞어 쓰면 현장성 돋나요? '노동자'라는 자랑스런 이름에 먹칠하지 마시길. 그리고 대체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이해는 하고 글 쓰신건지도 궁금하네요. 뜬금없이 정파 얘기는 왜 하시는지요? '교조놀이'라는 단어를 구사하실 정도면 키보드질 좀 하시는 분 같은데 남들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 하지 마시고 본인 머리를 무엇으로 채울지나 고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열받아

    결국관심은돈이고자리구나님/이재웅이가 사무총장하면서 노동자 대회때 노동해방 하자고 구호외치더라. 그러던 놈이 서울본부 본부장 되니까 박원순이 지지하더니 노동자 탄압하는 자본가 정권(박원순)에게 돈받는다고...니기미, 현장출신이면 이렇게 노동자 뒤통수 치고 잔대가리 굴려도 되는거냐. 서울본부 2013년 예산이 6억원인데 솔직히 1년에 천만원도 안되는 돈 받고 전전긍긍하면서 비정규직 조직하고 투쟁하는 노동자는 대가리에 똥이 들은줄 아냐 씨발놈아~~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와 투쟁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로 뒤면서 조직해야 하는지 진짜 현장경험을 해보고 지껄여라...

  • skgfty

    원문글을 보니 화가 나기는 한다. 많은 지역활동가들이 미조직비정규노동자들 조직사업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지내고 있는 현실이다. 정말이지 서울본부장 이재웅처럼 재정이 빵빵해 좀더 여유있게 조직사업한다면 좋은것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구분은 하고 있다.
    비정규 노동자가 또 동지들의 곁을 떠나갔다. 조직이 안되어서 죽음을 선택한것이 아니었다.
    조직되어 있는 비정규노동자들의 삶이 처절하리 만큼 힘들다는것이다. 그래서 비정규노동자들이 투쟁하고 있는데 정규직노동자들은 과연 우리들의 현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산별노조에서 민주노총에서 투쟁하고 있는 비정규노동자들의 눈물을 보았는지 묻고 싶다. 이 더러운 자본가의 세상을 뒤엎어버리기 위해 투쟁하는 동지들의 손을 잡아본적이 있는지 묻고싶다.
    입으로만 떠드는 자들, 돈이 없어 투쟁하지 못한것이 아니며 돈이 없어 미조직 비정규 조직화하지 못한것이 아니었다는거 지역현장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상층에 있는 몇몇 본부간부들과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 해주고 있는 자들끼리 소통하면서 모두를 대변하고 있는것 처럼 떠들어대고 있는 그 세치혀를 집어 넣어라. 비정규노동자들의 자존심을 박원순서울시장에게 팔아 넘기는 그런 파렴치한이 되지 말기를 경고한다.
    서울본부 운영위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4만명의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합원들의 의사수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
    그것도 아니된다면 대의원대회를 소집하여 서울시로부터 20억원 지원이 옳은지를 규명하기를 요청한다.

  •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 씨발

    내가 비정규노동자로 살아오면서 해고를 두번 당했다.
    노동조합 만들고 찍혀서 그랬다.
    니네들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사냐
    나는 나이가 오십을 바라보고 있는데 식당일 하다가 골병든 마누라와 자식 둘 먹여살리고 빚갚느라 서울 변두리에서 아직까지 보증금 오천에 월 30만원짜리 산다.

    노동조합 일 때문에 상담하다보면 햇병아리 같은 상근자들 때문에 간혹 울화통이 터진다.
    하지만 욕을 못하겠더라.
    그 젊은 대학나온 상근자가 받는 임금을 보니 나와 처지가 똑같아서 오히려 동병상련이다.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시긴도 임금도 아니더란 말이지.
    언제 얘인 만들고 연애하고 언제 돈 저축해서 장가가겠냐.
    왜 그런 경우가 생기는가 알아보니 악순환이더라.
    조직을 할려면 조직가와 교육강사가 필요한데 얼만큼의
    예산은 있어야 할 게 아니겠냐.
    비정규직 노동운동을 할만한 사람도 없거니와 돈도 없더라는 얘기다.
    물론 빵빵한 연맹이나 정규직노조의 상근자라면 좀 나을까 모르겠지만.

    내 경험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안다마는
    노동운동을 하다보니 태반의 놈들이 다 정파를 끼고 살더라.
    정파를 끼지 않으면 운동이 안되나?
    물론 정파가 좋은 기능이 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노동운동을 정파의 입장에서 하다보면 그 사업장이 과연 노동해방구가 되겠냐, 정파해방구가 되지.
    인품도 되고 실력도 된다면 또 몰라.
    완장만 찰 줄 알았지 모든 결정이 정파의 지시로 이뤄지는 것을 몇번씩 경험하면서 나는 두번 다시는 정파 앞잡이들하고는 상대 안한다.

    서울본부가 서울시 예산을 언제 어떻게 받는지 그 과정은 어떻는지 세밀하게는 모른다.
    하지만 작년에도 비정규노동센터 지원을 위한 서울시 예산 얘기가 공개적으로 있다가 실행이 안됐다고 들었다.
    올해의 정보는 이곳 기사에서 유추를 한다마는
    서울본부 이재웅 본부장이 그걸 혼자서 결정하나?
    운영위원회나 대의원대회의 의결없이 그렇게 추진하는 거냐?
    비정규직 사업을 위해 활동가에게 투자하고
    교육에 투자하고 지위향상에 투자하는 것이 나쁜 일이냐?
    관청의 돈을 받는 것을 그저 어용으로 매도해야 할 일이냐?
    비난하는 니네들은 어느 연맹 소속이고 어느 정파 소속이냐.
    순수한 노동자라면 인정하겠지만 돈많은 연맹이나 특정 정파의 소속원이라면 니네들은 나한테 욕 얻어 먹어도 싸다. 노동자같지도 않는 좃같은 개색기들이라고.

    우리 노동자들이 낸 세금을 비정규노동자에게 다시 투자하게 하면 안되는 거냐?
    좋다.
    그렇다면 그런 지원금을 받지 말게끔 니네 노동자의 돈으로 비정규직에게 투자 좀 해라.
    니네 정규직 노동자들이 돈 좀 내놔라.
    나같이 연수입 2000만원도 안되는 비정규노동자들은 돈이 없어서 어디가서 하소연 할 곳이 마땅히 없다.
    비정규직 상담소나 센터가 우리 직장,우리 동네 가까운데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온 나다.

    집도 있고 자가용도 굴리고 휴가도 갈 수 있는 정규직 니네들이 돈 좀 내놔라.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달 월급봉투에서 1,000원씩만 떼어라.
    민주노총 조합원이 70만이라는데 돈내는 조합원 60만명으로 치면 월간 6억이고 1년 모으면 72억이다.
    그런 돈이 계속적으로 모여진다면 그 돈으로 비정규센터 지원해라.
    그러면 구차한 꼴 안보이고 서로 좋지 않겠냐.

    서울 조합원이 14만명이라 한다면 월간 1억4천만원이고 연간 16억8천만원이면 서울도 서울시 세금 지원없이 얼추 비정규직 운영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비정규노동기금을 조직하고 실천할 의지도 없으면서 돈 받아 쳐먹는다고 공격만 해서야 되겠느냐 개색희들아.

  • 노동자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씨발님/정신차려라 씨발놈아. 해고가 10번 넘게 되어도 돈이 없어도 공장에서 정규 비정규 노동자 하나 되고 마침내 노동자가 공세적 투쟁의 기회를 마련하려고을 고난의 행군을 하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중요한거냐. 너같은 색히는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먹언거 같다. 나이를 떠나서 부족한거 이끌어주고, 잘되는거 칭찬하며, 잘못되는거 비판하면서 반성하면서 결국 하나되는거다. "민주노조깃발아래 와서모여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땀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같은 해방의지 와서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 잇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아냐 개세야. 노동자는 계산으로 따지지 않고 마음으로 행동으로 하나되는거야 씨발놈아. 비정규직, 정규직도, 실업자도, 일하는자도, 돈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거도 노동자라면 모두 마찬가지야 씨발놈아. 정파든, 종파든, 개인이든, 정파 할아버지든 상대방의 지적과 비판이 정당하면 자기비판하고 반성하는 것이 노동자의 본성이거늘 욕으로 도배하는 너같은 색기는 노동자 될 자격도 없는 놈이야. 박원순이 한테 돈 20억 받아봐라. 20억원어치 노동관료 만들어 지고 2조원어치 건강한 노동운동 날라가는거야 씨발놈아~ 정신차려!

  • 나그네독자

    전 서울모임을 지지합니다. 민주노총이 서울시 돈을 받아 공모사업을 하면 자주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노총은 자주적인 노동자조합으로 역할이 있는데, 행정부서 공모사업은 다른 민간 시민단체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합은 조합비를 바탕으로 자주적으로 운영해갑시다.

    감사합니다.

  • 답답하네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씨발/당신 입으로 '서울본부 이재웅 본부장이 그걸 혼자서 결정하나? 운영위원회나 대의원대회의 의결없이 그렇게 추진하는 거냐?'라고 물었지? 그래서 문제제기하는 거 아니냐? 기사 내용을 잘 읽어 봐라. 올해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서울시 예산 받는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어 보니까 그런 사실 없다고 본인 스스로 말한게 바로 이재웅 본부장이다. 그래 놓고서는 이제 와서 비정규 노동자 핑계 대면서 돈 받자고 하는 거다.
    돈을 받을 땐 받더라도 좀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받으면 안되나? 왜 지금은 그렇게 당당하게 받으면서 그 당시에는 없는 일이라고 거짓말을 햇냐? 모든 의혹은 여기에서 시작되는 거다.

  • 알고 얘기하세요

    비정규노동자20년이다 씨발 /
    그렇게 정파 싫어하신다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이재웅 본부장더러 한번 물어보세요. 이재웅 본부장은 어느 정파 소속이냐고.
    조직의 결정을 무시하고, 내부의 비판은 더욱 무시하면서 정부 돈 받는 행위는 님의 지적처럼 '어용'으로 매도당해 마땅합니다.
    정부 돈 받지 말고 조합원 1인당 1천원씩 모아서 비정규직 사업하자는 님의 주장, 백번천번 동의합니다. 그렇게 조직합시다. 정규직들더러 니들이 돈 안내놓으니 우린 정부 돈 받겠다고 징징대지 말고. 집도, 자가용도 없고 휴가도 못가는 님이나 저같은 사람들도 천원씩 먼저 내고 현장에서 함께 토론하고 설득합시다. 당장 박원순의 20억이 날라가더라도 조직내에서 그렇게 토론하고 재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남는 장사'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자는 겁니다. 밑도끝도 없이 박원순이 돈 준다니 받자고 하지말고.
    그리고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나이 얘기하고, 비정규직 경력 얘기하고, 현재산수준 얘기하는 것으로 자신의 억지를 정당화하지 마세요. 참세상에 와서 글 남기시는 분들 경력 자랑하고, 재산 자랑하고 해고경력 자랑하고, 빵에 다녀온거 자랑하기 시작하면 온 게시판을 도배하고도 남을 겁니다. 님만큼 걸죽한 욕질 못해서 안쓰는 것도 아닙니다. 자녀들이 두분이나 있으시다니, 그 자녀들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설마 집에서 부인이나 자녀분들 앞에서도 그렇게 쌍욕을 입에 달고 사시는건 아니겠죠?

  • ㅆㅂ

    20년짜리 비정규 노동자야! 이재웅한테도 함 물어봐라. 이재웅네 노조는 비정규직 조직하고 있는지. 이재웅은 연봉이 얼마고 집은 어디서 살며, 자가용은 어떤건지. 노조활동 하면서 해고되거나 경찰서 한번 가본적 있는지. 그런거나 한번 알아보고 짖어라. ㅆㅂ 짜증나거..

  • 주현민

    조직사업할려면무어하냐총알이있었야지서울시가총알준다는데안바으면무얼로사업하는지 총본부나 서울본부나 총알이업서서 빗내서사업한다서울본부에서이번사업잘보섯요 안데면그때해도느찌안따는거죠총알줄때사업한번해보시다 사랑하는동지잘하자고그러는거압니다

  • 비정규직

    비정규직 어떻게 조직할건가요? 대안을 내 보시죠~~
    한달에 100만원씩 받고 일해서 가족들 생활비 보태며서 같은 처지에 있는 동료들 조직해 나가다 보면 ...
    그렇다고 민주노총이 조직사업비 팍팍 올려서 현장지원 책임져주지 않잖아요.
    내 생각만 100% 순도이고 타인 의견은 100% 불순하다는 논리... 비정규 노동층에서 어떻게 체감할까요?

  • 주현민 님...

    서울일반노조 주현민 님...
    지금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시립대, 버스서경지부, 그리고 다산콜센터... 서울시를 상대로한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묻겠습니다. 서울시가 자신을 상대로 벌어질 전투의 상대방에게 총알을 제공해 준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