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위, 새로운 노동자정치 결의하며 해산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 활동 매진할 것"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는 1월 18일 총회를 열고, 지난 4년의 활동 평가와 새로운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결의하며 해산을 선언했다.

2010년 5월 출범한 사노위는 ‘강령을 통한 당 건설’을 기치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세력들이 모여 당 건설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사노위는 지난해 10월 “사노위가 목표했던 경로를 거쳐 ‘사회주의 노동자정당’건설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투쟁하는 현장노동자들이 주체가 되는 당 건설을 위해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로 당 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의 해산을 결정한 바 있다.

사노위는 해산 결의문에서 “사노위의 해산은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고 사회주의 건설로 나아가고자 하는 더 많은 노동자들과 만나기 위한 해산”이라면서 “사노위의 오류와 한계를 노동자계급정치를 당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자양분으로 삼고, 노동자계급정당 출범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동자계급정당의 건설을 위해 “계급적 노동운동의 복원과 노동자계급정치의 결합으로 현장에 뿌리내리는 당 운동을 실천” 해나가며 “현장정치활동을 실천적으로 현실화하고 기존 진보정당과는 다른 노동계급정치의 ‘구체’상을 정립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11월 9일 출범한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는 2012년 총선 이후 ‘야권연대 반대, 노동자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한 현장활동가들의 논의에서 출발했다. 2012년 세차례의 전국활동가대회를 열고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결의하고, ‘투쟁하는 노동자대통령’으로 대선을 치렀다.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는 ‘△자본주의 체제 변혁과 사회주의사회 건설 △노동자계급 중심성 △현장실천과 대중투쟁을 통한 노동자 민중권력 쟁취 △반제국주의 투쟁과 노동자 국제주의 △민주주의 정당과 실천하는 당원’을 5대 정치원칙으로 삼고 있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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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체상

    그놈의 "구체적인 상"은 언제쯤 찾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