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를 비롯해 교육, 문화, 민중, 법률, 보건, 빈민, 종교, 학생, 정당 등 각계각층의 인사 212명은 희망버스 ‘차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조직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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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희망버스 차장단은 6일 오후 2시, 민주노총 1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버스 154대의 기적을 함께 만들겠다”며 희망버스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정오, 민주노총에서 차장단 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사회적 연대 구축 등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아울러 오는 7일, 유성기업 노사 특별교섭에서 핵심현안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전면 투쟁과 함께 2, 3차 희망버스를 조직할 것을 결정했다.
차장단은 “우리는 유성 희망버스의 홍보대사가 되고 희망의 전령사가 되고 우리 스스로 첫 번째 승객이 되고자 한다”며 “유성 희망버스는 3월 15일, 유시영 회장을 직접 만나 특별교섭 성실 이행과 핵심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 희망버스는 15일 오전 10시, 전 지역에서 출발해 이정훈 지회장이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옥천나들목 광고탑 고공농성장과 유성기업 아산공장 등에서 결의대회 및 문화제 등을 이어나간다. 또한 각 부문별 대표자들은 유시영 회장과의 만남을 요구하며 공장 안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송경동 시인은 “희망버스 이후에도 민중법정 등을 통해 민주노조 파괴의 실상을 폭로하는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12일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 검찰청 규탄 1인 시위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백기완 선생은 “유성의 노조 탄압은 박근혜 정부의 민주주의 압살이 집약된 문제”라며 “나도 따라 가겠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종인 유성기업 아산지회장 역시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문제는 노조파괴 시나리오가 가동된 전국 사업장의 문제”라며 “악순환되는 노조탄압이 반드시 사라질 수 있도록 희망버스가 수많은 시민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희망버스는 유성기업을 넘어 수많은 현장에서 자행되는 부당한 민주노조 탄압, 노동3권을 포함한 노동기본법의 후퇴를 규탄하는 버스”라며 “그 모든 희망버스 승객들의 발걸음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큰 물줄기가 될 것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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