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현실에 다시 천착하기,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오늘을 깨닫게 하는 것이 되는 그런 거...
아마 이 참세상 방송국의 꿈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이런 것도 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
위와 같은 작업이 참으로 쉽지는 않다는 것,
그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기획이
그리 수월치는 않다는 것,
이게 다만 변명에 그치더라도,
그럴 수도 있다는 인간적 이해를 구걸하는 것에
그치고 마는 이야기에 그치더라도,
그리 수월치는 않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비판도 소중한데,
그와 더불어 좀 더 적극적인 비판,
즉,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 참여가 바로 과거와 오늘을 마주서게 하는
중요한 실천이리라 생각합니다.

뭐 비판은 멈추어선 안되겠습니다만,
그걸 넘어선 더 많은 참여 기대하고 싶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내가,
그런 내가 수고 한 것 처럼 써버렸네 (--;;) 이런
염치라곤 하나도 없는!!! 여러분들 죄송...
고생한 사람에게 정말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