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들국화가 한창입니다.
쑥부쟁이...구절초...

그래서 오늘은 몇 시간 짬을 내서 들에 나가 들국화를 땄답니다.
겨울에 차를 다려 먹으려구요...

역시 들판에 나가봐야 가을이 왔다는걸 알수 있더군요

어떤 시인의 말처럼

가을이 와서 벼가 익고 국화가 피는것이 아니라
벼가 익고 국화가 꽃을 피우기 때문에 가을이 오는것 같애요..

모두 힘내서 풍성한 가을 맺으시길 빕니다...홈지기님도..
가을은 거저 오는것이 아니니까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아 참! 덕분에 말년 조심해서 무사히 민간인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