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주일 새벽, 새벽을 여는 이들..지상님께!
번호 323 분류   조회/추천 194  /  2
글쓴이 유금희    
작성일 2001년 03월 25일 08시 10분 41초
'봄길'이란 노래는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에 수록된 곳에서 보았습니다.(81p)
이동원씨가 불렀다는 군요. 노래는 들어본 적 없지만, 우리 가락과 함께 한좋은 곡이라는데..

오늘 새벽, 지상님의 답을 듣고, 전 정말 기뻤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아픔만 줄 수 있다고..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면서 살았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도 줄 수 있다는 것을 지상님의 글을 읽고 느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래요. 장애인과 그 보다 위에 있는 일반인들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함께 할 수 있는 입장의 동일함, 동등함이겠지요.
전 요즘 새로 태어나는 기분입니다. 눈 앞을 가리고, 숨통을 죽이던 것들로부터 저 스스로 바꾸고 바로 세우는 용기를 갖게 되었어요.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장애우도 함께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끊임없이 외쳤지만, 결국엔 스스로 바로 선 사람들의 실천적 연대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장소는 어떻게든 구해지겠지요..그보다 시 쓰는 장애우 언니들이 김용택님과 정호승님을 너무 뵙고 싶어 합니다.
'나팔꽃' 식구들이 작은 힘이 보태진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팔꽃 공연 때 만나서 나누면 좋겠군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꿈을 꾸는 날이 되셨으면..

전 오늘 주일학교 아이들과 서울랜드로 봄 소풍을 간답니다.
가난한 달동네 아이들의 첫 나들이라 제가 더 마음이 설레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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