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그건 질투심 때문이라고...
번호 422 분류   조회/추천 200  /  2
글쓴이 겨울아이    
작성일 2001년 06월 13일 08시 53분 36초
예전엔 사람들이 어느 한 사람을 욕할때...
그게 다 맞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한결같이 한뜻으로 비난하는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어느정도 드는 생각이 있었기에...
나만이 아닌 다른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치만 지금 중립의 길에서 생각을 해보니..
모든 사람이 그랬던건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가지지 못한걸 가지고 있기에 갖는 질투심이 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용기, 기회, 그러한 것들에 대한 질투심으로
타인을 비난하고 욕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나도 한때, 비난의 무리에 끼어서 함께 손가락질 했던걸 지금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질 하던 사람이 어쩌면 더 나쁜 사람들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있거든요.
그 무리에 끼인 나 또한 참 비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구요.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것도 참 나쁜거지만..
너무 의식해도 좋지 못한것 같아요.
저는 후자에 속하거든요...
밴댕이 속처럼 타인의 손짓하나에도 가끔은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며...
아무뜻없이 한 말인데도 확대해석해서 내자신을 헐뜯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날이 흐릿해서일까요?
기분이 가라앉네요.
예전같으면 날씨탓으로 돌리며 햇빛 쨍쨍했으면 좋겠다고 투정부렸겠지만 모심을수 있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농부들을 생각하며 내 기분이 개떡같이지더래도 비님이 퍼부어 주기를 손꼽아 기도하렵니다.

근데 아직까지 모를 심지 못했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육칠월이 되면 논에 피뽑으로 다녀야 할진데....
아직까지 모심기를 못했다면 올해 벼가 무르익기도 전에 온주변이 황금빛으로 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쭉정이벼만 생기는건 아닌지...

노래하나 신청할께요.

안치환의 "살구꽃지고 복사꽃피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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