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잘 올라 가셨어요?
술기운 탓하면서 지상님 귀찮게 해드린 거 아닌지
내내 죄송했는데
환한 웃음을 보이시는 모습에
그만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을 배어 문 느낌이었어요!
정섭오빠도 돌아오는 내내 흐뭇한 표정으로
"선하고 꾸미지 않는 분"이라며 저만큼 좋아하네요
바로 몇 시간 전인데도
벌써 몇 달은 지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음...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라 그런가봐요,
그 하늘의 밤별처럼
오래오래 마음 속에 떠 있는 기억으로 간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
"사람은 무얼 가지고 사느냐보다 무얼 느끼고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시인학교에서 넘칠만큼 많은 것들을 느꼈으니
전 어느덧 "부자"예요 ^^~*
부자를 만들어 주신 지상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올께요,
그래도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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