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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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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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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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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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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3월 02일 02시 08분 4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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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창살이란 영화가 있었어요
한총련 수배자를 주제로한 다큐 영화 였는데....
그 영화 화면을 몇번씩이나 거의 외울정도로 반복해서 봤지요
그 다큐 음악을 제가 작곡 했었거든요
한총련 이란 이름을 떠올리면 어디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출범식의 당당함을 만든이의 한사람으로써 지금의 고난을 뭐라도 하나
지켜준게 없는 부끄러운 선배의 모습.........
언젠가는 떳떳하게 그들을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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